Animated King Sword

@ 여러분 야러분 드림 조합명 좀 알려쥬시면 안될가요 가끔 너무 좋아서 외치고 싶은데 몰라서 눈물남 냅다 멘션하긴 좀 쑥쓰러어서
대충 카메란. 이라고 불러요
여기서 절대 더 줄여서는 안 됨, 불상사가 나게 될 거야

@님 듦주들은 듦캐한테 핸드폰 보여줄 수 있나요?
폰 쓸 줄 알아?
으르신처럼 쓰시는 거 아닌지
타자 엄청 느릴 듯 손이 아직 세밀한 동작 면에서 부자유스러워서 . . 
그래서 본론: 못 보여줄 것 없지 전부 보여줄 수 있다 
사랑의 기록이 있을까? 하지만 사랑은 부끄러운 게 아니니까

@마스터-서번트 드림 하는사람들이 마스터는 왜 싸우는가<하는 서번트의 질문에 대답해주는 상황에 대해 풀어주면 좋을것 같은 6월 17일
세계로부터 사람을 지키는 이야기... 라고 하지 싶어(그믐님 타로 덕분에 된 캐해석)
우리도 세계의 일부가 아니냐고 하는 말에는 
그렇게 답하겠지
인류는 더 이상 세계의 일부라기보단 세계의 소산물에 가까워졌다고... 꼭 언젠가는 낳아 준 부모로부터 독립해 주도권을 갖게 되는 자손과도 같이 행동할 의무가 있다고 
뭐야... 너 왤케 생각 많아
바본 줄 알았는데
사실상 깊은 생각은 아님
옳은 길을 간다고 생각되는 사람의 편에 서서 그를 역행하는 요소들과 ‘싸울’ 수 있어
해침으로써 지키는 걸 할 수 있고... 
그게 다야

@갑자기 탐드한테 궁금한거있음!!! 님들의 드림주는 드림캐를 안 만났더라면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되었건 역사에 딱히 남을 정도는 아니었겠지
성격상 화를 자초해서 단명했을 가능성도 있겠다
결혼했겠지?
아내를 사랑하지 않아도 세간의 사랑으로 만난 웬만한 사이보다 훨씬 더 충실한 남편이자 아버지로 남았을 것 같다
불충했던 점이 있다면 정의 추구의 이상과 만용으로 일찍 곁을 떠난 것뿐이겠거니 (*why do men die earlier meme*)

@탐라 드림주들 머리카락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 곱슬인지 직모인지 관리는 열심히 하는지... 액세서리나 추구하는 스타일에 이유가 있는지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거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가 있다면 그것도 궁금해
묘하게 층 진 살굿빛 장발... 이라고 적어 두었던 듯? 길이는 가장 긴 부분이 오금을 스치는 정도
현실 어디에 있을 법한 푸석푸석하고 가느다란 모질의 스트로베리 블론드로 생각하고 있어요. 잘 빠지고 빨리 기는 타입은 아님. 덕분에 관리는 열심히 함. 근데... 따로 꾸미진 않음 그저 관리만,,,
정밀한 손동작이 어려워 땋은 머리 부분은 매번 누가(아마 드림캐가... 라고 생각하면 사심인 듯) 도와주거나 조금 삐뚤빼뚤 엉망인 편입니다. 근데 여기까지 어디다 반영해달라고 하는 변태짓까진 굳이(?
누가 안 도와주면 아침마다 10분씩 투자해서 열심히 땋고 앉아 있긴 함 ㅋㅋㅋ

@드림주/드림캐는 드림캐/드림주와 단둘이 있을 때를 편안해하나요, 불편해하나요?
카메론은 설레고 좋지만 긴장 상태에 돌입해 불편해함. 약간 썸남 대하는 텐션(을 1500년 동안...)
란슬롯은 더할 나위 없이 안심되고 편안해함. 현시점에서 등을 맡기기 가장 좋은 사람 정도 포지션으로 인식 중

@드림주/드림캐를 좋아해서 같이 있으면 항상 긴장하거나 뻣뻣해지는 드림캐/드림주의 태도를 보고 상대가 자길 싫어하는 건가 오해하는 드림주/드림캐
오 뭐야 엄청나게 맞는 말... 하고 끝까지 읽어 보니
그걸 오해할 수 있나?
제아무리 긴장하고 날 세우고 공격적이고 그렇다지만
모를 수가 있나!?

@ 드림주의 언어 습관은 어떤 편인가요? 부드러움/거칢/예의바름/무례함 중 어느 쪽에 가깝나요?
분명 어미는 경어체인데 자신을 낮추는 법이 없고 타칭에 경칭도 잘 안 붙여서 버릇없게 들림 
부드러운 목소리 예의바른 형식만 취해 놓고 거칢+무례함에 가까움

@탐드구몬. 드주/드캐는 <180cm 머리조심> 경고문을 어떻게 지나가요?
아 둘 다 걸리는 게 웃기네
근데 왠지 란슬롯은 숙이는 습관이 있을 것 같고 카메론은 없을 것 같아
이마 세게 박은 카메론 필사적으로 외면하는 란슬롯(아는 체하면 역정낼 것 같아서)

@한계에 몰려 멘탈이 터진 드림주/드림캐의 양 뺨을 손으로 감싸고 눈을 마주치며 정신 차리라고 하는 드림캐/드림주
이걸 보고 든 생각... 카메론의 멘탈이 압도적으로 강하다고 확언할 수 있다. 마냥 어린아이로 치부하기엔 정신 차리라고 일갈하며 붙잡아 줄 수 있는 주인의 자격이라면 충분하다
그래서인가 카메론은 오래 전 짝사랑하던 시절부터 바로 곁을 지키는 지금까지 란슬롯의 눈물짓는 낯을 너무도 잘 알아 왔지만 란슬롯은 여즉 카메론이 우는 모습을 도무지 상상하지 못하고 있으면 좋겠네
그냥... 너무 자연스럽게 그랬으면 해

@드림주/드림캐의 입을 제 손으로 덮고 그 손등 위에 입 맞추는 드림캐/드림주
종복이 감히 먼저 키스를 청하는 걸 그리도 두고 볼 수 없었는지 기어코 손으로 막아선 그대로 스스로의 손등에 대고 제 입술 내리누르는 고장난 카메론

@ 드림주는 기본적으로 타인에게 관심이 많은 편인가요, 아니면 무관심한 편인가요?
관심은 많은데 내성적이고 기계적임
빤히...
보다가 말 걸리면 대답하고 안 걸리면 그냥 보다가 감
약간 과장 보태서 우체국 어디 있는지 아냐고 물어보면 네, 압니다. 할 사람

@머릿속이 드림주/드림캐랑 키스하는 생각으로 가득 차서 대화에 집중 못 하다가 드림주/드림캐가 말을 걸자 저도 모르게 어? 키스하자고? 라고 말해 버린 드림캐/드림주
카메론, 죽다
아니진짜 ㅋㅋㅋㅋ 이건 죽을만한 사안이야 
란슬롯 경이 의연하게 그럼 키스해 달라고 진짜로 고개 낮춰 줄 것 같아서 더욱 
귀끝까지 새빨개져서 부쩍 다가온 란슬롯 얼굴에 주먹 날리고 잊어!!! 시전하기

@ 드림주/드림캐는 걸을 수 없는 드림캐/드림주를 어떤 식으로 옮기나요? 들쳐 멘다든지, 업는다든지, 안아 든다든지, 질질 끌고 다닌다든지...
서로를 거침없이 번쩍 안아 들 수 있는 드림CP란 좋구나
카메론은 발이 땅에서 떨어지는 걸 싫어하고 경계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안기고 싶어하지 않음. 부득이하게 안기면 무척 수치스러워함.
란슬롯은... 카메론이 얌전히 안기라고 눈치 오백 번 주는 바람에 포즈가 영 불만이긴 한데 일단 가만히 있지 않을지 ㅋㅋㅋ

@드림캐가 드림주한테 갑자기 '나한테 뭐 할말 없어?' 라고 말 했을때 드림주 반응 알려주세요
냅다 사랑한다는 말 말고 다른 말 고르느라 애쓰기 모드 ON
이러다 생각대로 안 되니까 그냥 화가 나서 주먹이나 나가고 그러는 거예요 란슬롯 경 지못미

@:얘들아 너희 드림주한테 '서사적으로' 어울리는 무기 뭐야? 세계관이라든가 드림주의 적성을 배제하고 드림주 서사. 만 따졌을 때 제일 어울리는 무기가 뭔지
제가 그냥 맨손격투를 좋아해요
그거 말곤 흠... 왕년의 기사니까 창은 어떠한가
말 타고 쓰는 기병창 그거. 랜서 할 때 Lance 
힘캐니까(놀랍게도) 헤비 랜스가 좋겠네요
  ㄴ 이래 놓고 결국 검을 들린 것 같음... 

@드림주/드림캐가 다른 데 정신이 팔려 자신의 말을 듣는 둥 마는 둥 하자 드림주/드림캐의 고개를 자신에게로 돌리고 눈 마주치며 내 말 듣고 있어? 하는 드림캐/드림주
카메론이 괜히 듣고 있냐고 역정내는 것도 란슬롯이 산만한 카메론 주의 환기하는 것도 다 생각난다
눈 마주치는 건 솔직히 반칙이다
라고 적고 보니 이거 제법 일상적인 행동이잖아.

@ CP 드림의 경우 만약 드림주/드림캐가 드림캐/드림주와의 기억을 완전히 잃고 새롭게 상대를 만나게 된다면, 기억을 잃기 전처럼 드림캐/드림주를 좋아하게 될 수 있을까요?
누가 기억을 잃든 카메론 쪽에서 힘내 주겠지 하는 믿음이 잇다

@날 너무 좋아하지 말라고 하는 드림주/드림캐. 장난스러운 상황도 좋지만 진지한 만류인 상황도 좋다.
와...
내 드림에선 정말 하면 안 될 말이다



@: 그러고보니 타인이 바라보는 드림주 궁금하다...... 누가 드림주 평판 풀어줄 사람 탐드 구몬 맞습니다
항상 화가 나 있는데다 현대 사람도 아니라서(근데너이제현대인으로살아야해...) 최초에 마주하게 될 진입장벽은 높지만 딱 그 한 겹만 돌파하면 한없이 다루기 쉬운 소년

@ CP 드림에서 드림주/드림캐가 '내가 이 사람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혹은 '이 사람이 나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하고 느끼게 되는 순간은?
그럼... 
그렇게 느껴지지 않는 순간도 있단 말이야?

@탐드구몬. 드주/드캐에게 10년 뒤 드캐/드주가 죽는다고 말해보았다
일단 말해 준 사람 문답무용 흠씬 두들기고 나서 말의 진위여부를 판단함
카메론은 생각보다 사별 앞에선 초연할 것 같아
오히려 다른 포인트에서 기분 나빠진 채로 반문하겠지 이 사실을 왜 하필 다른 누구 아닌 내게 귀띔해 주냐고 
내가 이제 와 감히 그의 임종을 지킬 자격이 있는 사람으로 보이기라도 했냐며 
이만 그의 삶에 대한 모욕을 거두라고 하고 돌아섬

@다들 자기 드림의 코어 알려주면 좋겠어... 한마디나 한 단어도 괜찮고 어쨋든 압축해서 말한다면 어떤느낌인지
무조건의 조건
그리고 그건 그 기사의 이름 하나로 영영 충분하다

@@@드림캐를 좋아하는 모브가 이거 좀 전해줘라고 말하면서 러브레터를 건넸을 때의 드림주 반응
잘 읽고 경의 성의껏 답신하시라 호언하며 온전히 전해 준다
그이에게 정말 진심이랄 게 있다면 이깟 편지로는 흔들리기는커녕 더 굳어질 뿐이리라는 믿음

@드림주는 설정상의 외모나 인상이 어떻게 되나요? (ex. 공설미인, 입만 안 열면 쿨뷰티계, 평범함 등)
카메론은 곱상한 것도 맞고 동안도 맞고 공설 미인도 맞지만(ㅠㅠ...) 안면에 크게 상흔이 있다는 점+눈매와 눈썹 모두 날카로운 인상인 점+실제로 화가 많고 그게 얼굴에 드러난다는 점에서 진입장벽 많이 느껴지는 외모이지 않을까 싶네요
예쁘지만 그렇다고 말은 걸면 안 될 것 같음<
작살나게 예쁘고 잘생겨야지 . . . 누구 옆자린데
그냥 제 드림주가 이런 성정엔 얼굴값이라도 세게 물려야 하는 것 같아서 하는 말입니다(...) 
유치빵꾸 초절미인 재밌긴 하잖아요
아 근데 역시 내 자작캐릭터를 두고 뻔뻔하게 미인이라고 하기 너무 닭살 돋아 ㄱ-
흉터 두 줄을 제하면 추호의 결격도 없는 엄밀하고 냉한 미인 조형(무표정이기까지)
근데 이제 퍼컬이랄까 텍스처랄까 그건 웜톤인

@얘들아 드림주는 세계관 내에서 유명해? 인지도 있는 편이야? 유명하다면 얼마나 유명해?
유명이라는 단어의 노골적인 반의어가 수식어로 붙어 다닌다는 건 아무래도 유명하지 않다는 뜻입니다 (펀쿨섹시)
몸뚱이 얘길 하재도 아우브레이도 묵묵히 제 갈 길만 지키다 몰락한 군소 가문이었고...
에이 별 볼 일 웂다 별 볼 일 없어

@드림주와 드림캐의 첫 만남은 언제 어디서 이루어졌나요? 처음 나눈 대화는 어땠나요?
이거 풀었는지 어쨌는지 까먹음
분명 영령소환 직후 따귀 올려붙인 얘긴 했던 것 같은데 말이지
쌍방으로 서로를 인식한 첫 만남<이라면 역시 이거,,,ㅋㅋㅋ

@드림 서사에서 가장 중요한, 혹은 좋아하는 장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드림> 서사에 중요한 것... 에 방점을 두고 고민하다가
소환 후 첫인사로 따귀를 올려붙인 사건을 채택하다

@님들 드림 페어끼리 귀 만지기 가능?
귀싸대기를 올린 적은 있어(ㅋ)
하................

@상대의 뺨을 때려야 나갈 수 있는 방에 갇혔다면 드림주와 드림캐 중 어느쪽이 때리나요
누가 ? 카메란을 이 방에 가두려고 했는가
그럼으로써 어떤 의미를 찾고 싶었던 것인가
그들은 첫 대면에서 이미 그 방문을 박차고 나왔다

@드주/드캐한테서 드러나는 맏이력 또는 막내력 알려주세요. (겉옷과 우산 챙김, 생활애교, 잔소리, 새것을 동경함, 지키거나 지켜짐 등)
두 사람 모두 성장배경이 굉장히... 외동(진짜) 외동(사실아니지롱) 느낌이네
와중에 카메론은 손위 형제에 대해 상당한 동경이 있어 보임
너 진짜 모르는 소리 한다 형님 누님 계셨어 봐라 네가 지금처럼 적장자 왕자님 같은 취급을 받을 수 있었을 것 같냐 <가 제 생각이긴 합니다
카메론: (모르겟고, 칼데아에서 새 가족 수집 중)
란슬롯은 피의 질긴 이어짐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를래야 모를 수 없고 아마 이 분야에선 학을 뗐을 사람이니... 그래도 그 가운데 형제라는 키워드는 부정적으로 기억하지만은 않겠지 싶어서 갑자기 오? 하는 상태가 되다
아니 또 딴소리를 구구절절
둘 다 외동으로/외동에 준하게 자랐겠지만 
카메론은 현 시점의 인간관계에서는 묘한 막내미(?)가 있는 것 같고
란슬롯은... 가라. 좋은 형님 같진 않다. (ㅈㄴ)

@드친들아 
님네 드림주랑 가장 상성 안맞는 원작캐가 궁금함
이거 은근 어렵네 
수평적 관계 형성을 어려워한다는 설정부터가 사실 그냥 모두랑 상성 나쁜 거 아니야? (ㅈㄴ)

@드림주/드림캐는 드림캐/드림주를 위해 희생할 수 있나요?
서로 희생각 견제 수준까지 간 것 같음 (반농담)

@드림주/드림캐와 지내면서 새로운 습관이 생긴 드림캐/드림주 같은 게 좋다 케이크 위의 딸기를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 자기 걸 안 먹고 남긴다든지 머리가 긴 상대를 위해 자긴 필요도 없는 머리끈을 가지고 다닌다든지
후자에서 개큰유죄가 느껴져서 마음이 저려 온다. . .
머리끈 건네주면 기성의 천 원에 다섯 개 묶음 들이쯤 되는 그것을 고민 없이 가보로 간직할 녀석인데 괜찮겠어?

@: 님들 드림주는 '자기야'를 영어로 뭐라고 하나요(darling, honey, sweetheart 등등) 구몬
dyrling으로 번역되는 말투면 어떡함
대상은 물론 어려서 연인으로 낙점토록 권유된 성중의 레이디쯤 됐겠지

@드림주는 드림캐의 목소리를 좋아하나요?
이다지도 연모하는 자의 목소리를 따로 떼어 싫어할 수 있나? 
아니... 사실 애초부터 단순함이 지나쳐 요소요소 따로 떼어 논하기조차 어려워할 것 같은 녀석이지만? (ㅋㅋㅋ) 그래도 구태여 한 순간 짚자면 유구하게 결기가 느껴질 때가 가장 사랑스럽다고
보구의 영창 같은 것에서 스스로의 마력의 유동과 함께 어떤 (검열삭제)한 것을 느끼곤 함
아니 젠장 썼다 지웠다 고민하다 결국 검열삭제하니까 너무 이상한 어감인데 
설령 저 부분이 그거(ㅋ)라고 해도 또 틀린 말은 아니고
에이 모르겠다 사랑은 다 변태짓이야 #mood

@ 드림러들은 어떻게 드림캐가 드림주를 좋아한다?는사실을 받아들이고? 사는거임...............................?
못 받아들인 지점이 있다면 거기서는 그냥 드림주를 무지막지한 휀보이로 만들었어

@드림주가 원작캐라면 어떤 캐해석이 메이저일까요? (도식화적폐납작캐해 포함)
그런 캐릭이 있었나...
아~ 스태프 엑스트라~
⬆️정도가 아닐까

@드림주의 설정 중 드림캐에 맞추어 짠 것이 있나요? (ex. 이름의 뜻이 드림캐와 정반대이다, 음식 취향이 비슷하다 등)
아무래도
인생...

이실직고) 나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제 취향 아닐까요?

@드림주는 이성에 가깝나요, 감성에 가깝나요?
분명 이렇게 보자면 100% 감성인데 
왤케... MBTI T 밈 같을까

@탐드구몬. 드주/드캐는 <의심해서 후회한다 vs 의심하지 않아서 후회한다>
두 명 다 의심하지 않았고 후회하지도 않을 듯
꼬라지 보고 제발 후회를 좀 하시라고 누가 말해도
짊어지고 살면 살았지 후회는 안 할 듯 😔

@드림주와 드림캐가 위험한 상황에 놓였을 때 먼저 상대를 감싸거나 앞에 서는 쪽은 누구인가요?
이거 카메론이라서 란슬롯은 항상 마스터제발왜그러십니까뭐가문제십니까제가지켜드리겟따고햇는데 <<☠️×100>> 상태
마스터 너무 어린애고. 개바보라서 개무섭고. 개화났고. 개무모하고

@드림주/드림캐는 드림캐/드림주를 참거나 봐주는 부분이 있나요?
카메론: 보이지 않는 모든 것을 참고 있음. 오로지 자의로. 그리고 봐줬다는 착각 속에 혼자 긴장하고 폭발하고 발화하고 맘 상함. 
란슬롯: ⬆️처럼 행동하는 걸 전부 봐주고 거시적으로 다 참아 주고 있음 . . .

@드림주와 드림캐는 손이나 발 크기 차이가 얼마나 나나요?
카메론이 키와 체구도 더 작고, 키나 체구에 비해 손과 발이 작은 편이기까지 함
둘 모두 180+cm의 육체파 남정네 중세 기사<인 것 치고 차이가 많이 날 듯?
늘상대로의 과로든 무모한 돌격의 감행이든 정신 잃고 쓰러진 카메론의 손을 잡아 볼 일이 생기면(의식 있으면 손 만진다고 겁나 화내서;) 작다... 고 생각할지도 몰라 
주인이라는 큰 사람의 생각보다 작은 손바닥
미안. 사심이야

손깍지.
카메론이 신체접촉은 역시 기분 안 좋다고 먼저 손 스윽 빼 버리겠지만
그래도 일단 허락해서 그 자세를 취해 보았다는 데에 의의를 두자


@드림주와 드림캐의 서사 및 포지션이 바뀌면 관계에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아닌 새벽에 원탁의 기사 카메론과 아르모리카 변방 영주 란슬롯이라는 괴상한 상상을 시작해...
갓 성년, 정순하나 고지식한 원탁의 기사 카메론 듀 사브레블랑. 그리고 감히 왕비를 사랑하고 또 이해한 이국 해안 변방의 무명 영주 란슬롯. 
카메론은 극정의 나날을 보내던 중 어느 달밤에 왕비를 지키던 후원에서 만난 거동수상자 란슬롯에게 물었다.
그대는 어이하여 무의미한 고백을 그만두지 않느냐고. 그리고 그 대답을 들은 이후 카메론은 지고지순하고 원숙한 무명기사에게 사랑에 빠져 스스로의 마음을 두 번 다시 이전으로 되돌릴 수 없게 되고 말았다. 왕도 잊으리만치 지극하고 유독한 순정이었다.
후일 그의 환생이건 무엇이건――왕비를 지키려다 상자에 갇힌 혼백이건. 그와 재회한 카메론은 무릎부터 무너질 수밖에 없었다. 
귀네비어는, 나의 여왕 폐하께서는 옥체 온존하고 계시더이까?
원탁의 기사로서, 영령 된 몸으로서, 한갓 무명 기사의 충정 어린 물음에 대답할 수 없었다. 
절망스러웠다.

@:남이 볼 때 드림커플은 한쪽이 상대에게 과분하거나 부족하다고 느껴지나요, 아니면 끼리끼리 잘 만났다고 느껴지나요?
’남‘이 볼 때라면 끼리끼리 같음
당사자들은 서로 황송해함
그리고 내가 볼 땐 호수의 기사를 곁에 두겠다는 카메론이 압도적으로 개이득. 엄청나게 과분한 처사.

@안녕하세요 훌륭한 오타쿠 여러분? 갑작스럽지만 님캐의 우선순위를 공유해 주시면 즐겁겠습니다 
 [본인 재물 명성 충동 애정 신념 식사]
애정 신념 충동 순
그 외: 필요없음
꼭 가장 마지막 순위를 하나 골라야 한다면 자신

@헐 트친들아 최애가 누구한테 죽도록 맞고 오는 거랑 누구를 죽도록 패고 오는 거 중에 뭐가 더 마음 아픔?
원래 기사는 죽도록 맞고 죽도록 패는 존재인거임.

@지브리 돌잡이 그리고 드림주
아니 뭔 상관인지 싶으면서도 괜히 웃기네
능력이 겉보기에 비스름해요 (?)
전 역시 그 씬이 좋습니다 에보시의 화승총을 순식간에 식물로 뒤덮는...
디즈니 돌잡이 이야기도 있어서 슬쩍

@드주/드캐는 다음 생에도 다시 만나고 싶은 관계인가요?
지금까지의 일이 아닌 앞으로의 희망사항에 대한 이야기라면 카메론은 YES 란슬롯은 NO일 거라고 생각해
카메론은 세간에서 으레 소중함을 논할 때 수반되는 복잡다기한 사고과정과는 영 맞지 않기 때문에 그저 지금 정말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YES를 외칠 것이고
란슬롯은 지리하고 복잡하게 고민해 본 끝에 NO라고 하겠지
소중하지 않은 것이 아니라 더는 누구와도 마음 한켠에 반성도 주제도 모르는 미련을 지우고 이별하는 사이이고 싶지 않을 뿐이야
그리고 그는... 원래도 제법 그랬던 것 같음.

@: 드림주는 '첫 눈에 반하는' 사랑을 믿나요, 믿지 않나요?
믿기 때문에 그의 생전에 그를 욕심내지 않았음
지금 상태: 물론 아직도 믿는데... 나도 첫눈에 반했거든?! 짱나게하디마라 (납작해석)

@메인 드림캐 다음으로 드림주와 관계가 깊은 원작캐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리츠카... 그 다음 칼데아 식구들-원탁 순인데 요정국 본 지 얼마 안 돼서. . . 조만간에 그쪽도 정리하고 싶음 🥺 이문대 브리튼

@ 드캐는 연상동갑연하 중 어느 버전이 취향이세요? 탐드 나이차를 설정한 이유가 있을까요?
아무래도 원본의 연하연상이죠?!
전 사실은 일반적인 상황에서 대충 도식만 따지자면 연상연하 파인데요
서사가 늘 도식을 이기는 바람에... 

@드림캐가_말없이_드림주에게_얼굴을_들이댄다면
얼굴을 또 다쳤나 본데...🫤
카메론은 얼른 눈치껏 물러나라고 미간을 좁히겠지
란슬롯 입장에선 알겠다고 하면서도 조금은 왜일까... 싶겠지만
왜겠냐고. 열렬하게 사랑하는 동시에 제법 화나는 그 사람의 얼굴이 지근거리에 있으면 어린 소년의 온 마음이 긴장되는 건 당연하잖아

@ 드림캐 제외 드림주랑 좀 성격 맞을거 같다든가 잘 지낼거 같은 캐 잇음?
이거. 단연 쿠 훌린이라서 재미있음
룬마술 얘기 할 수 있지
스파링과 대련 좋아하지
상남자+육체파 trait

@ 드림캐의 모습(혹은 드림주가 아끼는 사람)만 뒤집어쓴 다른 사람에게 약한가요? 아니면 개의치 않나요?
자기 손으로 죽여 없앨 수 있음
카메론이야말로 완전히 다른 누군가의 육체를 가지고 있잖아
그래서 이런 것쯤은

@얘들아..  진짜 별거아닌 티엠아이 물어봐도돼?  캐자 샤워하고 나올때 가운 or 수건만 두르고 or 알몸 or 안에서 다 입고 나옴
맘 같아선 다 입고 나오고 싶은데 살면서 제 손으로 뭘 해 본 적이 별로 없음+지금 두 손 다 정밀하게는 못 씀(단추 같은 걸 못 채울 듯)으로 인해 가운 걸치고 나온다
란슬롯에게 단추나 끈 손봐 달라고 하는 거 귀엽겠다
묵묵히 셔츠 여며 주기 <그림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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