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안도님이 카메론 서머 <경주마 이름 같대서 뻘하게 웃겼음
아 카메론 서머 인코스로 대도주합니다 초반부터 위험한 8마신 차
거의 트윈터보급 바보도주 아닐까요
예능마(본마는 진지하다 놀리면 화낸다)
우마머시마
늘빡쳐있음 당근주면아삭아삭함 그리고다시빡침 당근주던 손물어뜯음 당근리필하면아삭아삭함
카메란이 둘 다 경주마라면 약간... 나리타 브라이언과 마야노 탑건 같은 무드일 듯
기수 차이도 그렇고
여러 가지로,,
(모에화 장르 말고 진짜 경마 얘기)
아 명마의 초상 컨셉도 보고 싶어
생동하는 여름。
무훼의 호광。
이런 문구 박아서...
JRA에 기반한 썰이지만 아무튼 영국인인 동일 마주 산하
관명 대신 일률적으로 아서 왕 전설 속 원탁의 기사들과 관련된 이름이 붙은 것이 특징인 우수한 경주마들
그 가운데 최고로 여겨진 녀석 아론다이트...
같은 상상을 해
그러나 당 마주가 가장 자랑으로 여겼던 왕중왕은 역시
맹렬한 사자와도 같은 기세의 종마 엑스칼리버
그리고 그와 최선의 궁합이라고 여겨져 짝지어진 브루드메어 기네비어
그러나 기네비어는 같은 마사의 아론다이트에게 더 관심이 있었고 . . .
프랑스 계열 혈통의 서러브레드 아론다이트
원전 느낌대로 금빛 갈기여도 좋겠다...
일찍이 어미로부터 떨어뜨려 호숫가에서 방목했다는 망아지 시절의 일화가 유명
모자람 없는 대단한 성적으로 꾸준히 이름을 날렸지만 아무래도 도중에 마사에서 사고를 크게 쳤겠거니(또 대충 원전 비슷한 이야기)
이하 드림말: 당대를 풍미한 명마 아론다이트의 은퇴경기에서 대차로 2착한 게 최고 커리어이자 경마팬 사이의 재미난 일화 격이 된 세 살배기 수말 카메론 서머
카메론 서머는 이름을 탔는지 비수기의 서머 시리즈에서 유독 성과가 좋았으며 혈통도 아론다이트와 동향의 나름대로 우수한 녀석이었으나 이젠 정말로 그 이름난 말 하나를 쫓고자 하는 의지가 다였는지 그 뒤론 썩 좋은 소식도 없었다고 한다